양천구 신정1-2구역 촉진지구 첫 기공식
양천구 신정1-2구역 촉진지구 첫 기공식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9.11.2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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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1-2구역 촉진지구 첫 기공식
 
  
서울 양천구 신월로변 일대 신정재정비촉진 1-2구역이 촉진지구에서 최초로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 양천구는 지난 23일 신월동 603-3번지 일대 1만5천555㎡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정재정비촉진 1-2구역이 서남권 지역 촉진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정재정비촉진 1-2구역은 2008년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가 통과됐으나 공사착공 지연으로 인한 시공사의 공사비 인상, 조합원 간 분양아파트의 크기 변경, 현금 청산에 따른 일반분양 가구수 변경 등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다가 이번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 구역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북측 입구 지역의 목화연립주택, 남양아파트와 주변 환경이 열악한 연립 및 단독주택을 연합해 주택재개발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4월부터 이주 및 철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2년초 입주를 목표로 총 6개동 357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아파트 주변에는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폭 12m의 가로형 녹도와 폭 20m 거리에 조성될 연도형상가 등이 배치된다.
 
양천구는 신정1재정비촉진구역 1-2지구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시행인가 절차 진행 중인 신월6동 551-1호 일대 1-1구역과, 관리처분인가 준비 중인 신월2동 606-17호 일대 1-3구역, 사업시행인가가 신청된 신월2동 612-13호 일대 1-4구역의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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