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연학초교북측 재개발 ‘가속 페달’
인천 남구 연학초교북측 재개발 ‘가속 페달’
  • 박노창 기자
  • 승인 2009.1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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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연학초교북측 재개발 ‘가속 페달’ 
 
  
정비업체 대한도시재생사업단
건축사사무소 비타그룹 선정
 

연학초교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4일 인천시 남구 연학초교북측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 진)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396명 중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206명의 과반수 이상인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정비업체로 대한도시재생사업단을, 건축사사무소로 비타그룹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14일 추진위 승인을 받은 이후 두달만에 주민총회를 열게 됐다”며 “이처럼 단시간 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토지등소유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총회는 연학초교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묻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라며 “오늘 선정된 협력업체와 합심해서 성공 재개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비업체로 선정된 대한도시재생사업단 임창현 대표는 “연학초교북측구역 재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붓겠다”며 “사업 파트너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된 비타그룹의 손도문 대표는 “연학초교북측구역이 남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를 차별화 하겠다”며 “최신 트렌드는 물론 사업성도 충분히 감안한 최적의 설계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주민총회에 상정된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조달의 건 △시공자 사전홍보 금지 결의의 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승인 관련 기 투입비용 승인 및 인준의 건 △주민총회 개최의 건 등은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추진위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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