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꿈에 그린, 면목5구역에 깃발
한화 꿈에 그린, 면목5구역에 깃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11.2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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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꿈에 그린, 면목5구역에 깃발
 
  
단독재건축사업 수주 299세대 신축
도급공사비3.3㎡ 392만7천원 제시
 

한화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5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15일 면목5구역 주택재건축(조합장 신영신)은 서일대학 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135명 중 11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이주비 금융비용(3.3㎡당 23만원)과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392만7천원을 제시했다.
 
기본이주비는 총액으로 정한 229억5천만원 한도 내에서 세대당 평균 1억5천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추가이주비는 조합원 개인 담보평가 범위 내에서 지급키로 했다.
 
또 조합원 부담금 납부조건은 전액 입주시에 납부하는 것으로 정했으며, 부담금을 선납할 경우에는 할인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이사비용은 세대당 1천만원씩 지급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면목5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중랑구 면목동에서 가장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면목5구역에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조합원들께 최고의 프리미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면목5구역은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 그린’으로 탈바꿈된다. 면목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면목5동 171-7번지에 입지해 있으며 대지면적 1만6천625㎡에 용적률 266%를 적용, 지하2층~지상31층 아파트 총 299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면목5구역은 이날 총회에서 트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계자로 선정하고, 계약체결에 관해서는 대의원회에 위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이밖에 △협력업체 선정 추인 의결의 건(변호사 시티, 이우진 세무사, 박종기 법무사, 인터반 이엔씨) △정비구역 면적변경(만선연립부지 포함) 의결의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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