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한화·동부, 소사본1-1 도시환경 시공권
대우·한화·동부, 소사본1-1 도시환경 시공권
  • 박노창 기자
  • 승인 2009.1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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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한화·동부, 소사본1-1 도시환경 시공권
 
  
이주비 금융비용 포함 공사비 3.3㎡당 459만원
대우·한화·동부건설 드림사업단이 부천 소사본1-1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의 주인이 됐다.
 

지난달 31일 소사본1-1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범)은 소사구청 내 소향관에서 조합임시총회를 열고 드림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 조합장은 “오늘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시공자가 선정된만큼 사업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제까지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염원과 단결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역이 부천시에서 가장 모범적인 구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공자로 선정된 대우·한화·동부 드림사업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1등 시공사 대우건설의 시공능력과 탄탄한 재무구조의 한화건설, 프리미엄 신화의 동부건설이 만나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고라는 명예를 걸고 누구나 부러워할 최고의 아파트로 부천을 대표하는 소사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림사업단의 사업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이주비 금융비용(3.3㎡당 21만3천원)을 포함해 459만원이다. 여기에 조합원 501가구를 기준으로 기본이주비로 가구당 평균 1억8천만원이 지원되고, 가구당 500만원씩 총 25억5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용도 별도로 지원된다. 특화아이템으로 42인치 LCD TV와 태양광 발전시스템(가로등) 설치, 아파트 저층부(필로티 포함 4개층) 석재 마감이 제공된다.
 
한편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의 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구역면적이 4만5천506㎡로 대지면적은 2만6천700㎡다. 여기에 용적률 737.25%를 적용해 지하5층~지상46층 아파트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규모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아파트는 △121.71㎡형 599가구(임대 63가구 포함) △141.64㎡형 80가구 △152.65㎡형 249가구 △163.76㎡형 164가구 △188.86㎡형 152가구 등이다. 여기에 오피스텔은 △106.29㎡형 111실과 △119.47㎡형 72실을 짓는다. 총 도급액은 4천405억원으로 이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1천76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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