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2구역에 코오롱 하늘채 들어선다
성북구 장위2구역에 코오롱 하늘채 들어선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9.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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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구역에 코오롱 하늘채 들어선다
 
  
도급공사비 3.3㎡당 369만8천원 제시
용적률 248% 적용… 총 380가구 건설
 

서울 성북구 장위2구역에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위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종학)은 지난 12일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코오롱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129명 중 117명이 참석해 69명의 지지를 받은 코오롱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코오롱건설은 도급공사비로 3.3㎡당 369만8천원(기본이주비 금융비용 3.3㎡당 30만3천원 포함)을, 기본이주비로 세대당 평균 4억원(최저이주비 세대당 2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공사비는 2011년 1월 착공일 기준이며 물가인상으로 인한 변동이 없는 것으로 제시했고 지질여건도 공사비 인상요인에 포함시키는 않는 조건이다.
 
또 이사비용 및 조합원의 생활안정자금을 각각 3천만원씩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었으며 조합운영비로 월 2천만원을 지원하도록 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우리 회사를 선정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위2구역은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의 관문이라는 위상이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최고급 아파트를 지어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학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 이후에는 선정된 시공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중요한 절차가 남아 있다”며 “모든 절차가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조합원 여러분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는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동안에스앤에스 용역계약 갱신 추인의 건 △우미건설 (가)계약 해지 추인의 건 △조합운영비 추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시공자 및 설계자를 최다득표업체로 선정하는 선정방법 결의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한편 장위2구역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90-9번지 일대 2만5천356㎡에 위치해 있으며 용적률 248%가 적용된다. 신축 후 △35㎡ 26가구 △45㎡ 26가구 △51㎡ 13가구 △59㎡ 17가구 △84㎡A 65가구 △84㎡B 65가구 △112㎡ 147가구 등 총 38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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