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2촉진구역, 조합총회서 시공자로 ‘삼성’ 추인
길음2촉진구역, 조합총회서 시공자로 ‘삼성’ 추인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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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2촉진구역, 조합총회서 시공자로 ‘삼성’ 추인 
 
 
도시계획업체엔 동해종합기술공사
성북구 길음2촉진구역이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을 추인의 형식으로 선정했다.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남섭)은 지난 25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총 조합원 1천626명 중 1천101명(직접참석 67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건설은 출석 조합원 중 1천57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추인 선정됐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삼성은 2003년 5월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공개경쟁입찰 방법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창립총회에서 추인받은 뒤 이번에 다시 결의를 받게 됐다.
 
또 설계자 및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공간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자로, 동해종합기술공사가 도시계획업체로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추진 동의의 건 △기존 설계업체 계약 해지의 건 △철거업체 선정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감사인(외부회계감사) 선정 추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김남섭 조합장은 개회에 앞서 “이번 총회 이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 조정기준에 맞춰 용적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사업단계를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아파트를 지어 조합원 여러분의 재산권 보호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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