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화지구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가 조합장을 선출하고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절차를 마쳤다. 천안 문화지구 추진위는 지난 달 30일 추진위 사무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단독으로 출마한 현 강수한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강수한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천안시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총회로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며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승인의 건 △조합정관 제정의 건 △선거관리규정 업무규정 승인의 건 △사업시행 승인의 건 △총회 의결권 위임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선임 계약 추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