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서 선출 정비사업관리업체에는 화성씨앤디 추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위치한 약대주공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학규)가 지난 9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인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해 전체 조합원 978명 중 817명이 참석해 총회의 성원을 이뤘다고 추진위 측은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의 건으로 이학규 현 추진위원장이 참석조합원 중 523명의 찬성으로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학규 조합장 당선자는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업의 신속성에 있다”며 “금번 창립총회 개최를 발판으로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 모든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타안건인 7호안건은 협력업체 추인의 건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에는 화성씨앤디, 설계용역에는 새암터건축사사무소, 도시계획용역과 교통영향평가에는 도시과학연구원, 회계감사에는 화인회계경영법인, 감정평가에는 삼창감정평가법인과 나라감정평가법인이 공동으로 추인됐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재건축결의의 건 △조합예산(안) 인준의 건 △조합정관(안) 및 조합운영규정(안) 인준의 건 △대의원 선출 인준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