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현 추진위원장 연임
장위5구역의 추진위원장이 연임돼 향후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사업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장위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동)는 지난 10일 장위동 세신교회에서 총원 434명 가운데 2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원장·감사·추진위원 임기 연임의 건으로 작년 8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총회에서 추진위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게 돼 있으므로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따라서 장위5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지 2년이 지남에 따라 이날 총회를 개최해 218명 중 182명이 찬성, 현 김성동 위원장이 계속 보직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다시 한번 위원장직을 맡겨 준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해 있어 촉진계획이 발표되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장위5구역은 장위 재정비촉진계획이 내달 주민공람을 거쳐 오는 9월 고시되면 같은달 추진위원회 변경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