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7구역 조합원·일반 분양가 확정

사당7구역 조합원·일반 분양가 확정

조합원 33.59평 3억 1,350만원

사당7구역의 조합원 분양가 및 일반분양가가 확정됐다.

사당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문규)는 지난달 27일 이수사회복지관 3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총원 79명 중 71명(서면 22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계획(안)을 54표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조합원분양가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24.45평 1억9천931만5천원 △26.54평 2억2천451만5천원 △33.59평 3억1천350만5천원 △33.38평 3억891만5천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또 일반분양가는 조합원분양가와 같은 기준으로 2억8천436만6천원, 3억1천389만4천원, 4억1천991만3천원, 4억1천392만4천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에 따라 사당7구역의 총수입은 상가 2억5천363만3천500원 포함해 469억8천989만원, 소요비용추산액은 314억8천953만원으로 결정돼 148.42%의 추정비례율이 도출됐다.

사당7구역은 24.45평형 27가구, 26.53평형 31가구, 33.59평형 61가구, 33.36평형 32가구 등 총 151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박문규 조합장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욕구와 생각이 다른 만큼 모두 만족할 수 없으나 이제는 전체 조합원을 생각할 때”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당7구역은 서울 동작구 산11-1번지 3필지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같은 해 7월 5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사는 대성산업(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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