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 본격추진
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 본격추진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6.1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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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 본격추진
 
  
조합장 박선향씨· 시공사 남광토건 결정… 내달 인가신청
 
 
워커힐 일신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하우스토리’로 거듭난다.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소재 워커힐 일신아파트가 남광토건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전체 200명 중 서면결의서 포함 155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고 추진위원회측은 밝혔다. 이날의 주요 안건은 △조합장 및 감사 선출의 건 △시공사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이다.
 
조합장은 현 동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선향씨가 단독 출마해 찬성 128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시공사는 109표를 얻은 남광토건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남광토건은 총 지상10층, 3개동 200세대 규모의 워커힐 일신아파트를 리모델링하게 되었다.
 
남광토건 측은 기존 21평형(50세대), 23평형(80세대), 29평형(70세대)를 각각 30평형, 32평형, 43평형으로 리모델링 하게 된다고 전했다. 기존용적률 208.16%가 248.32%로 확대되며, 연면적의 경우 총 5천133평이 7천395평으로 확대된다.
 
 
주차면적의 경우 남광토건은 기존 주차면적이 70대에 불과했던 것을 137대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또한 남광토건은 워커힐 일신아파트의 1층을 필로티로 구성하고 특화된 외관디자인으로 외장차별화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 아파트는 2005년 9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리모델링 사업 결의를 한 후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그 후 같은 해 11월에 리모델링 찬반투표를 한 결과 전체 200명 중 143명이 동의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2006년 일간지에 시공사선정 공고를 한 결과 남광토건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했고 최종 워커힐 일신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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