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강남아파트 용적률 400%로 상향
신림동 강남아파트 용적률 400%로 상향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3.01.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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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총 1,124가구 신축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돌입할 전망이다.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정룡)은 지난달 2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의 사업시행계획안을 변경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기존 사업시행계획은 대지면적 2만6천941㎡에 건폐율 19.15%, 용적률 316.68%를 적용해 총 880가구를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상정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는 건폐율 22.07%, 용적률 399.74%를 적용해 총 1천124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종전보다 총 244가구가 늘어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총회에는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설계자(동화건축), 법무 계약해지 및 감정평가(미래새한, 써브) 계약종결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사업승인 총회비용 사용의 건 △정비업체 추가 용역비의 건 △소방도로 및 기반시설부담금 환급을 위한 업체선정 및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원 총회의결 참여수당지급 및 운영규정변경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주)그룹환경이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으며, 감정평가로는 가온감정평가법인과 정일감정평가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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