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20년 이상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재건축 절차 등을 설명하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 내 20년 이상된 공동주택 단지는 총 34개로 아파트 7곳, 연립 27곳이며 대다수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거환경정비가 필요한 단지들이다.

시는 1월 하순부터 설명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희망단지에 대해서는 오는 3월부터 해당 단지별로 맞춤형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기타 단지에 대해서도 구민들이 금천구청 주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행정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투명한 정비사업이 추진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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