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배 ㈜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정병배 ㈜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재개발·재건축 건축·설계 패러다임 선도 노하우·경험 살려 주민 개발이익 극대화”
  • 박노창 기자
  • 승인 2013.0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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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감리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다양한 건축서비스 제공

  정 병 배   ㈜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복잡한 사업절차와 다양한 이해 관계가 얽혀있어 전문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다. 정비사업 관련 업체들이 전문 업체임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문성이 없이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없기 때문이다.

(주)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정비사업 전문 건축사사무소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그룹환경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대표하는 수많은 현장에서 설계와 감리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해 정비사업 전문 건축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병배 그룹환경 대표이사는 “정비사업은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풍부한 경험을 갖춰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며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이 그룹환경을 정비사업 대표 설계사로 만들어 놓은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룹환경은 21세기 건축문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특히 재개발·재건축설계분야의 전문업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룹환경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그룹환경은 건축설계와 감리전문 종합건축사사무소로 지난 1991년 설립된 이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주택정비사업 전문 설계업체입니다.

그룹환경은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건축주의 요구사항과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믿음과 신뢰가 두터운 회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기능적인 설계 △안전한 설계 △아름다운 건물설계 △건축주 여러분의 이익우선 등 4가지 기업이념 아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 집약회사입니다.

설계본부와 감리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전문부서로 세분화해 정비사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수주에서부터 조합관리, 사업성 검토 및 인허가 관리 등 조합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 설계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설계에 대한 철학이나 신념 등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설계업체는 단순히 설계업무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른 업체들과 기술을 협력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룹환경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준공단계에 이르기까지 조합과 시공자, 기타 협력업체와의 총체적인 업무조정역할을 함으로써 충실하게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각 구역 상황에 맞는 독창적인 설계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비사업은 기능적인 부분이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업성이 밑바탕에 깔려있지 않다면 사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조화롭게 반영하면서 조합원들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룹환경만이 가지고 있는 다른 건축사사무소와 차별화되는 점은

=그룹환경은 재개발·재건축을 전문적으로 수행함과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다른 회사보다 한걸음 앞서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필리핀 지사를 설립하고, 빌게이츠 저택 설계사로 유명한 미국의 BCJ와 기술업무협정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조합 및 시공회사와의 업무협조가 매우 밀접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국내 대형 건설사인 삼성, 현대, 대림, 포스코, 롯데, 한화, SK 등 국내 유수 건설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이력은 여타의 설계업체에선 찾아볼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힙니다. 국내에는 수많은 설계업체가 존재하지만, 그룹환경만큼 견실하고 다양한 사업을 경험한 업체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룹환경이 수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그룹환경은 서초 삼호가든1,2차(삼성, 대림) 재건축을 비롯해 응암8구역(현대), 안양 호계주공1차(현대), 호계경향아파트(대림) 등 대형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해 최상의 사업능력이 확인시켰습니다.

특히 호계경향아파트재건축의 경우 경기도로부터 건축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초무지개아파트, 방배3구역, 괴안12B구역,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재건축 등 40여곳이 넘는 현장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시장이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비사업분야에서 그룹환경의 설계수주 능력은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업계에서 내로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조합 및 협력사 관계자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설계업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국 재개발·재건축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조합원님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단결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을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설계자의 입장인 아닌 조합원의 입장에서 볼 때 사업의 성공은 시간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조합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단결, 집행부의 조합원들을 위하는 마음,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자세가 함께 공존할 때 사업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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