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5구역 제3기 집행부 선출 결의
효창5구역 제3기 집행부 선출 결의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3.03.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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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에 장준문 현 조합장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이 제3기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지난달 26일 효창제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준문)은 구역 인근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효창5구역은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해 기존 집행부를 그대로 재신임했다.

조합장에는 장준문 조합장, 총무이사 김승식 이사, 관리이사 서종수, 비상근이사 정순덕·정규목·양동균·박병모·한지수 이사, 감사 장광자 감사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이와 함께 대의원 연임 및 선임의 건을 상정해 윤귀한 대의원 등 22명의 대의원을 연임토록 했고, 이용규씨 등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이로써 대의원은 총 25명을 구성했다.

장준문 조합장은 “2기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게 됐는데 다시 한번 믿고 전원을 재신임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이 원하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효창5구역은 △2012년도 조합 수행 업무 추인의 건 △2013년 조합 운영 예산(안) 승인이 건 등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효창5구역은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후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효창5구역은 용산구 효창동 13번지 일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면서 중심지미관지구로 지정돼 있다.
대지면적 1만8천216㎡에 용적률 245%, 건폐율 20%를 적용해 지하4층~지상22층(평균 18층) 아파트 8개동, 총 478가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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