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4, 감정평가에 대한·경일 선정
개봉4, 감정평가에 대한·경일 선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3.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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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체에 제이앤케이도시정비
조합장 선출등 신임 집행부 구성

 


서울 구로구 개봉4구역이 제2기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개봉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은혜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9명 중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임원 선출의 건’이었다. 개표결과 김병우 전 조합이사가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박광일씨와 임경남씨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민현욱씨, 이동섭씨, 윤철호씨, 이재호씨, 이정현씨, 이중환씨, 김진해씨 등 6명이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는 정비업체와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정비업체에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를 물리치고 사업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


감정평가업체로는 대한감정평가법인과 경일감정평가법인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향후 조합의 감정평가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평가사는 “개봉4구역의 협력업체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의 재산가치를 정직하게 평가하고, 조합을 도와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의원 보궐선임 인준의 건 △2012년 결산 및 2013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구역지정 변경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감정평가업체 선정방법 결의의 건 △2013년 조합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임원 입후보자(조합장·감사·이사) 선출 방법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개봉4구역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2만3천226.92㎡이다. 이 구역은 건폐율 25.91%, 용적률 249.52%를 적용해 총 416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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