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11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며 이 구역 시공자 교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전농1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점복)은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설에는 △두산건설 △롯데건설 △이수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효성 △SK건설(가나다순) 등 8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입찰공고 내용에 따르면 입찰보증금은 30억원으로 입찰 시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할 수 있다. 다만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한 업체가 낙찰될 경우 시공자선정 총회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현금으로 전환해 입금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지명경쟁입찰방식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현설에 참석한 8개사 외에 대림산업, 코오롱글로벌도 지명한 바 있다. 하지만 2개 시공자는 현설에 참석하지 않았다. 기존에 선정된 시공자는 동부건설이며, 입찰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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