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1,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서 해제
구로1,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서 해제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3.10.31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구로구 구로1구역이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다.

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리봉동 2-92번지 일대 구로 제1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로1구역은 그동안 사업 찬반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이 심했던 곳으로 토지등소유자 30%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곳이다.

지난 5월 제8차 도계위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지만 이번 재심의 결과 예정구역 해제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승원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할 경우 지속적으로 해제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해제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이 희망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적 정비사업으로 검토·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