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동아파트, 소형평형 3가구 증가
전북 신동아파트, 소형평형 3가구 증가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02.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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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형 167→164가구로 3가구 감소
(주)남영D&C 등 협력업체 선정 인준

 

 

전북 익산 신동아파트가 평형조절에 따른 사업계획변경을 추진한다.
신동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수)은 지난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체육공원내 익산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체 조합원 366명 중 총 30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해 재건축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동아파트는 아파트 분양 가구수 및 평형조절 등에 대해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사업계획변경에 따른 관리처분계획도 변경했다. 우선 사업계획변경의 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이 안건에 따르면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이 167가구에서 164가구로 3가구 줄었고, 41㎡형이 새롭게 3가구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총 73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1㎡형 3가구 △59㎡형 164가구 △84㎡A형 154가구 △84㎡B형 132가구 △84㎡C형 196가구 △124㎡형 83가구 등이다.


이와 함께 관리처분계획 변경의 건도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이 안건은 사업계획변경으로 부담금 산정 기준을 따로 적용하고자 상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동·호수 추첨을 마감한 상황에서, 아파트 전용면적 변경 등의 영향을 받는 해당 동·호수 조합원들은 조합과 시공자와 별도로 협의해 부담금을 산정하게 된다.
더불어 협력업체 선정 인준의 건도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협력업체는 감리에 △(주)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주)한국EFT엔지니어링 △(주)대화엔지니어링, 변호사에 △법무법인 수인 △김귀동법률사무소 △전석주법률사무소, 세무사에 △류연걸세무회계사무소, 조합 해산 및 청산 업체로 △(주)남영D&C가 선정돼 인준을 받았다.


아울러 감사 및 대의원 보궐선임 인준의 건도 상정돼 감사에는 유관영씨, 대의원으로는 이순례씨가 총회에서 인준 받았다.
이밖에 △협력업체 계약 변경의 건 △조합 해산결의 위임 및 청산인 선임의 건 등도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 2011년 2월 금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현재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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