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6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강점자 신임조합장 선출
방배6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강점자 신임조합장 선출
개략적 추정 비례율 130.25%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0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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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장 등 조합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지난 24일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조합장으로 강점자 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415명 중 340명이 참석했다.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강점자 조합장 당선자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의 시작”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어떻게 증식시켜 나갈 것인지는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추진해 나가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5가지 실천 사항을 통해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약속했다. △운영비 및 사업비 운영 투명화 △조합원 단결 모색 △최고 사업 조건의 시공자 선정 △사업성 극대화 방안 도입 △사업기간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조합 집행부 구성을 통해 이사에는 김용출 씨 등 5인이, 감사에는 이훈구 씨 등 2인이 선출됐다.


방배6구역 추진위 측은 이날 총회 자료집을 통해 개략적인 추정 비례율을 130.25%로 공개했다.


예를 들어 종전 25평(평당 2천300만원 적용)을 소유한 토지등소유자의 종전 자산평가액이 5억7천500만원일 경우 재건축사업을 통해 130.25%만큼 늘어나 7억4천893만원이 된다는 의미다.


이는 현재 시점에서 최근 거래 현황과 부동산 실거래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실제 정확한 비례율은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 단계에서 결정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건 △추진위원회 회계결산보고 건 △조합정관(안) 및 조합 업무규정(안) 승인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서(안) 승인 건 △조합 대의원 선출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사업비 예산(안) 승인 건 △창립총회 비용(안) 승인 건 △조합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안) 승인 건 △조합 총회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 및 발주 건 △BL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건축설계(구역지정 포함) 용역 계약 해지 및 용역비에 관한 건 등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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