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남동 도남주공연립주택이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완료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6일 도남주공연립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흥학)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5층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도남주공연립주택의 비례율은 118.29%로 산출됐다. 이와 같은 비례율은 분양대상자의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총 평가액을 구역내 사업완료후의 대지 및 건축시설의 총 추산액에서 총사업비를 뺀 금액을 나눈 후 100을 곱해서 산정된다.
이에 따라 구역내 분양대상자의 종전 토지 및 건축물의 평가금액은 약 402억1천438만원, 사업완료후의 대지 및 건축시설의 총 수입 추산액은 약 1천852억8천243만원, 총 사업비 약 1천377억1천442만원을 근거로 118.29%의 비례율이 산정된 것이다.
박흥학 조합장은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ag
#N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