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20년 규제 묶인 상계지역에 주택공급 ‘단비’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20년 규제 묶인 상계지역에 주택공급 ‘단비’
  • 신대성 전문기자
  • 승인 2016.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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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말 서울 서초에 위치한 우성3차아파트재건축(서초에스티지)이 일반분양에 들어간 결과 199대 1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높은 경쟁률이 있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강남역 부근 일대에 20년 가까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욕구가 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곳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 또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상계주공 16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상계지구에는 오랜 시간동안 신규주택이 공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원구 상계동에는 총 80곳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다. 한데 이 중 2010년 이후 공급된 새 아파트는 단 한 곳도 없으며, 2005년 이후 지어진 10년 안팎의 아파트도 한일유앤아이(305세대), 수락리버시티3단지(696세대), 4단지(548세대), 비콘드림힐(114세대) 등 4개 단지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이 일대는 신규아파트 공급이 간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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