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작년대비 8.16% 증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작년대비 8.16% 증가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8.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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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이 7월말 기준 282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16%나 상승한 수치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6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지역은 전월대비 상승, 6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당 433만5천원으로 전월대비 0.41%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07%, 기타지방은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중·대형 면적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용면적 102㎡초과(0.43%), 60㎡초과 85㎡이하(0.30%) 순으로 분양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7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만1천50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79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물량이 총 1만4천317가구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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