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집장촌이었던 '청량리4구역'을 주상복합단지로 바꾸는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롯데백화점은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부지인 롯데플라자 청량리점을 12월까지 철거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재개발 추진위에 조합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해당 부지를 신탁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플라자 청량리점의 영업을 다음달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종료키로 하고 현재 재고 소진을 위해 마지막 세일 행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에는 2020년까지 65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과 호텔과 백화점, 오피스텔 등을 갖춘 42층 규모의 상업시설 1개동 등 총 5개동의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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