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사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스피드재건축 119'가 '20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피드 재건축 119’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 과장, 팀장들로 추진단을 구성해 직접 각 사업현장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지원방안이다.
불이 나면 현장으로 119 응급구조대가 달려가는 것처럼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가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조은희 구청장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서초구는 그 동안 신반포1차, 반포우성, 반포현대, 반포아파트(3주구) 재건축현장을 방문해 조합 임원, 대의원, 추진위원 및 주민들을 직접 만나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방법을 모색한 바 있다.
서초구는 현재 64개의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등 전국에서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자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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