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원 649만㎡(196만평)에 3만2천가구를 공급한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담당한다.
▲개발구상
교통이 편리한 북측에 자족용지 약 92만㎡ 배치해 기업지원허브를 구축하고 인근에 청년창업주택 등을 배치한다.
광주향교 및 남한산성 등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마을, 백제문화 박물관, 역사문화공원/탐방로를 조성한다. 중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남북생활권을 만남의광장(휴게소)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효율적 도시공간으로 창출한다.
지구 내 덕풍천(폭 40m)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도 진행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곳에 첨단기업과 4차산업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배후단지 조성하고, BIO헬스산업 을 유치해 전문병원, 뷰티관련시설 및 실버산업 등을 유치시킬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해 인공지능․자율주행, ICT 등 융복합단지도 조성한다.
▲교통대책
서울도시철도3호선을 연장(10km)하고 지구 내 2곳, 감일지구 1곳에 역사를 신설한다. 이렇게 되면 수서역 20분/잠실역 30분이 소요된다.
서울～양평고속도로 구간중 감일~상사창IC 5km 구간을 먼저 시공한다. 서울접근 시간이 평균 15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IC～상사창IC 도로 신설(5km)하는 한편 하남IC를 개선하고 상사창IC를 신설한다. 사업지～동남로(보훈병원) 도로(4km) 및 황산～초이간 도로(2.2km)도 신설한다.
선동IC를 완전 입체화하고 올림픽대로 확장(1km) 및 신팔당대교를 착공해 미사지구내 상습정체구간를 해소한다. 하남시청~사업지까지 5km 구간도 신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