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GS·롯데 등 내손라 ‘군침’
대우·GS·롯데 등 내손라 ‘군침’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2.04.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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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GS·롯데 등 내손라 ‘군침’
 
  
오는 10일 현장설명회
 

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이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조영상)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내손라구역은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으로 9만7천247㎡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천7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며, 설계·시공 분리발주 방식이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내손라구역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과 시공자 입찰지침서를 위반할 경우 입찰자격이 박탈된다. 입찰마감은 오는 5월 2일 4시로 정해졌으며 현재 대우, GS, 롯데, SK, 한화, 코오롱건설 등이 내손라구역의 시공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손라구역은 지난달 8일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을 적용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조합원 과반수가 직접 참석해야 하는 것은 물론 서면결의서 대신 부재자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또 시공자 선정 후 3개월 이내 정당한 이유없이 계약을 미룰 경우에는 시공자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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