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규 거여2-2조합장 “철저한 이주계획으로 금융비 최대한 절감”
최성규 거여2-2조합장 “철저한 이주계획으로 금융비 최대한 절감”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3.0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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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거여2-2지구 재개발 조합장

 

그동안 최성규 조합장은 이익창출, 투명한 운영, 신속한 추진 등을 모토로 거여2-2지구의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왔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로부터 ‘무한신뢰’를 인정받으면서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3기 집행부에서도 수장으로 선출됐다. 최 조합장은 앞으로도 사업을 신속하게 이끌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3기 집행부에서도 조합장으로 선출됐는데, 소감은=3기 집행부에서도 조합장으로 역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가칭 추진위 단계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구역의 재개발사업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함에 따라 조합원들의 무한한 신임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 현 집행부는 모든 조합원들이 입주하는 그날까지 투명하고 화합하는 조합으로 이끌어 최대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재신임이 아닌 재선출 절차를 추진하게 된 이유는=우리 구역은 지금까지 조합임원과 조합원들이 평등하다는 일념하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조합임원 재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큰 신뢰를 얻게 된 것 같다. 하지만 타 사업장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기존 집행부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신임을 묻는다. 이에 반해 우리 구역은 조합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을 준용해 적법한 절차에 의거,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3기 조합임원을 선출했다.

▲관리처분인가 전 선이주에 대해서도 결의했는데=이주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이주비 금융비용을 줄여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선이주를 결의했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선이주를 결의했더라도 성급하게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이주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주계획을 철저하게 세울 방침이다. 따라서 전국의 성공과 실패한 사업장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가장 적법하고 합리적인 안으로 전체 조합원들이 동시에 이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향후 사업추진 일정은=현재 우리 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이 한창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전체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시공자인 대림산업과의 본계약 체결을 통해 공사비는 물론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확정짓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 집행부에서는 관리처분계획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수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올 상반기에는 관리처분계획(안)을 결의하는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재개발은 집행부가 아닌 전체 조합원들이 하나 되어 함께 이끌어 가는 사업이다. 집행부는 단지 조합원 다수의 의견과 총회의 결정에 따라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그 선봉에 서서 견인차 역할을 할 뿐이다. 앞으로 우리 구역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된 고견 및 성원을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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