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3구역 재건축 창립총회, 류수현 現위원장 조합장으로 선출
사당3구역 재건축 창립총회, 류수현 現위원장 조합장으로 선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3.10.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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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6명 · 감사 2명 · 대의원 35명도 선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이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4일 사당3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류수현)는 구역 인근에 위치한 생명의 교회에서 240명(서면 포함)의 조합원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류수현 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사는 박영순씨, 박의순씨, 고순복씨, 황한득씨, 정정희씨, 노형곤씨 등 6명이, 감사는 김요섭씨, 김심효씨 등 2명이 각각 선출됐다. 또 강명실씨 등 35명의 대의원회도 구성했다.

류수현 조합장 당선자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3년이란 임기동안 우리 구역의 사업이 빠르게 진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새로운 설계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및 집행사항 추인의 건 △조합정관(안) 및 조합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재건축 사업계획서(안) 및 조합설립동의 결의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부의된 안건들을 모두 원안대로 결의했다.

한편 사당3구역은 대지면적 2만3천97㎡에 용적률 235.71%를 적용해 지하2층~지상15층 규모의 아파트 총 507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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