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3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17개사 참여
사당3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17개사 참여
  • 최영록
  • 승인 2015.06.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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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둔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가진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7개사가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사당3 주택재건축 조합(조합장 류수현)은 구역 인근 삼성아파트상가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KCC건설 △SK건설 △GS건설 △동문건설 △효성건설 △삼호 △대림산업 △대방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한화건설 △동도건설 △대우건설(참여순) 등 17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강자로 불리는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향후 시공권 향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설에 참여한 대형건설사 중에서도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입찰마감은 오는 8월 7일이며, 입찰이 성사되고 나면 총회에서 최종 시공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당3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3만647.5㎡이며, 재건축을 통해 지하3층~지상15층 총 522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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