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숙원이던 현황도로를 무상양도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그동안의 정비사업 무상양도는 도시계획시설로 정해진 도로에 대해서만 무상양도 규정의 혜택을 받아왔다.무상양도 규정에 따르면 조합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에 내놓아야 하는 기반시설은 항상 일정하지만, 공공이 무상양도를 하기 위해 내놓는 공원·도로 등의 범위는 많지 않았다. 그나마 공공에서는 국공유지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에서 ‘도로’로 규정돼 있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상양도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상대적으로 조합에 건네주는 무상양도의 폭을 축소시켜 왔다.그러나 이번 도정법 전면개정을 통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지 않았으나 사실상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국공유지도 무상양도 대상의 도로에 포함시킴으로써 조합의 부담을

 인허가를 바탕으로 행정기관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비난받던 기부채납 악행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란 법률적 근거를 통해 규제받게 된다.개정안 제51조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제출하는 사업시행계획에 해당 정비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거나 과도한 정비기반시설의 기부채납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또한 국토부장관은 정비기반시설 기부채납과 관련해 기부채납 부담의 원칙 및 기준과 함께 설치 기준 등을 고시하도록 함으로써 지자체의 횡포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일선 자치단체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러 온 조합들을 상대로 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지역난방 시설 등의 비용을 내라고 요구해 조합들의 분노를 샀다.하지만

 분양 공고전에 종전자산평가 결과도 통지해야재개발 사업장에 쇼핑몰·호텔 등도 신축 가능 정부와 정치권이 정비사업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부 개정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도정법’ 전부 개정안을 지난달 18일 대표발의하고 도정법 대수술에 나섰다.이를 통해 누더기법으로 줄줄이 늘어났던 곁가지 조문들을 대폭 손본다. 제정 당시의 도시정비법은 88개 조문의 273개항이었으나 현재는 117개 조문의 423개항으로 거의 두배로 늘어났다는 것이 곁가지 조문의 양산을 증명한다.현행 도정법 제77조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제77조의 경우 77조(감독), 77조의2(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구성 등), 77조의3(조정위원회의 조정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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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9월 30일 개관한 ‘고덕 그라시움’의 견본주택에 연휴 나흘간 8만 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천932세대가 재건축 될 예정이며 이 중 2천1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에 인접해 있고 고덕역 9호선도 연장계획에 있어 더블역세권이 형성 될 예정이다. 또한 도보거리에 유치원·강덕초·고덕초·고덕중이 위치하고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 명문교도 인접해있다.‘고덕 그라시움’ 이기동 분양소장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단지 앞에 있고 9호선이 연장개통되면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실수요자는 물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권대중)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동국대학교에서 2016년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뉴 노멀시대, 부동산시장의 전망과 공간정보 활용과제'라는 주제다.뉴 노멀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이다. 과거 부동산시장을 특징짓는 현상이나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시점에 나타나게 된다. 최근 고지가, 미분양, 고밀개발, 구도심 슬럼화, 양적완화 등이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에 나타날 뉴 노멀로 논의되고 있다.따라서 뉴 노멀시대의 도래에 따라 부동산시장 분석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 방향을 모색한다.이번 학술세미나 제1부에서는 서진형 교수(경인여자대학교)의 사회로 ►뉴 노멀시대 부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병수)이 정규직 사무장을 모집한다.정비업체 또는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관련 업무를 5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로서 관리처분계획수립 업무 실적이 있는 사람을 우대해 선발한다.급여는 월 270만원에 상여금은 400%이다.서류 접수기간은 10월 6일(목) 오후 6시까지 이메일(077ksi@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입사 후 제출) 각각 1통 ♦경력증명서(입사 후 제출), 최종학력증명서(입사 후 제출) ♦자격증 사본(자격증이 있는 경우) 이다.문의 : 02-433-1579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조합이 총회 홍보(O/S)원을 모집한다.조합은 오는 10월 22일 '2016년 정기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62명(총괄1명, 팀장3명, 전산2명, TM2명, 홍보요원 54명)의 홍보원을 모집중이다.용역기간은 10월 9일부터 21일까지다.서류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 4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hs4g9@naver.com)로 가능하며, 경력사항이 상세히 기재된 이력서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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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의 자회사 이투스ECI㈜가 올해 하반기 론칭 예정인 이투스수학학원의 가맹사업을 이끌어갈 전국 지사를 모집한다.이투스 수학학원은 기존 오프라인 학원의 운영상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쉬운 학원 운영을 모토로 하여 강사 관리, 원생 관리 등 학원 관리에 수반되는 불편을 해소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업 종사자 외에도 교육업 창업에 관심이 있지만 경험이 없어 학원창업을 망설이던 예비 창업자와 수학 관련 전공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이투스 수학학원의 지사 모집 또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이투스ECI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이투스 수학학원은 대부분의 지역에 지사 선정을 완료하고, 일부 지사 선정 미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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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대환)의 관리처분계획이 총회를 통과했다.조합은 지난 29일 재적조합원 1천176명 중 1천14(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핵심 안건인 관리처분계획은 참석자 1천14명중 878명이 찬성하며 승인됐다. 조합이 마련한 관리처분계획 비례율은 100.63%다.또한, 이날 조합장 연임의 건도 같이 상정되었다. 이 안건은 총 814명이 찬성해 구대환 조합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총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 중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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