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장설명회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공고 내용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지분제로,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또 예정 가격은 1천909억2천183만4천767원으로, 3.3㎡당 순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68만8천664원이다.

입찰을 원하는 건설사들은 입찰보증금 6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했다. 

조합은 내달 29일 오후 5시 조합사무실에서 입찰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삼호가든4차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대지면적 2만7천429㎡에 달한다. 

여기에 용적률 299.47%, 건폐율 19.54%를 적용해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아파트 7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