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우성, 건축심의 설계안 확정
반포우성, 건축심의 설계안 확정
용적률 299%로 591가구 건축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1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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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우성아파트가 건축심의를 앞두고 설계안을 확정지으면서 원활한 재건축사업을 예고했다.


반포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신문화원에서 전체 조합원 407명 중 총 27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건축심의 신청(안) 결정의 건이다. 조합원들은 △판상형 1안 △판상형 2안 △탑상형 1안 △탑상형 2안 가운데 판상형 2안을 건축심의 신청안으로 결정했다.


판상형 2안의 건축개요에 따르면 반포 우성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7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6,607.70㎡이다.


여기에 건폐율 18.52%,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총 591가구(임대주택 54가구 포함)를 건립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95㎡ 27가구 △59.94㎡ 27가구 △84.93㎡ 68가구 △84.94㎡ 181가구 △96.34㎡ 52가구 △96.35㎡ 140가구 △116.92㎡ 96가구 등이다.


이와 함께 조합 이사 및 대의원 보궐 선임의 건도 상정돼 원안 가결되면서 이사 홍신자 씨 외 3명, 대의원 이은영 씨 외 10명이 당선됐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임시총회 추진 및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등도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조합은 지난 3월 임시총회에서 본격적인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정비업체와 설계자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5월 용적률 300% 상향 및 최고 층수 35층을 정한 서울시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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