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35층으로 결정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35층으로 결정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5.09.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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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경관 심의 단지로 주목 받았던 서초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의 층수가 35층으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 경관심의에서 ‘보류’로 처리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계획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확정했다.

주공1단지 조합 측은 기존 현충원과 한강변 쪽에 5~10층 이내 저층 단지를 건설하고 단지 중앙부에 45층 4개 동 43층 3개 동을 짓는 정비계획안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의 결정에 따라 조합 측은 서울시 결정에 맞게 최고 층수를 45층에서 35층으로 낮추고 대신 현충원 등 주변부 층수를 높여 용적률 300%, 총 5천565가구 수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는 2013년 ‘한강변 관리방향 및 현안사업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최고 층수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25층 이하,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35층 이하,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의 저층부 비주거 용도가 포함된 건축물은 40층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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