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 필요성 곳곳 언급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 필요성 곳곳 언급
서울시 2040 도시기본계획을 보니…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2.04.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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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시 2040 도시기본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재건축ㆍ재개발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가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도 “정비사업 제한으로 도심 활력을 잃었다”고 지적하는 등 정비사업 필요성을 인정하는 내용이 여러 대목에서 확인된다. 

우선 ‘중심지 기능 강화’ 부문에서는 서울도심, 여의도, 강남 등 중심지 기능 강화를 언급하며 “정비사업 제한으로 도심 활력이 떨어졌다”며 “정책방향을 재정립하겠다”고 했다.  

‘보행일상권 도입’ 부문에서도 앞으로 주거가 일상생활의 중심공간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거지역의 변신 필요성을 예고했다. 주거지역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재건축ㆍ재개발과의 접점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예전에는 집, 일터, 노는 곳이 각기 달라 교통수단을 이용해 먼거리를 오가는 일상생활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집 주변에서 일하고, 노는 것이 이뤄지는 시대라는 것이다. 팬데믹 발생으로 시민들의 이동제한 및 디지털 비대면 일상이 공고해 진 것도 영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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