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공자 유찰의 쓴맛을 봤던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이 조합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재선출 절차에 나선다.
지난 3일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진갑섭)은 조합장, 감사, 이사 등의 임원 후보자 확정공고를 냈다. 이 공고문에 따르면 조합장 후보에는 연규택씨, 진갑섭씨, 김한수씨 등 3명이 올랐다. 또 감사 후보에는 박병삼씨, 조석해씨, 강계선씨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사 후보에는 김영한씨, 양정숙씨, 유승열씨, 정윤래씨, 한시종씨, 이선원씨, 김주복씨, 이길영씨, 이영배씨, 김기원씨, 조태영씨, 서효원씨, 김정자씨, 김진창씨, 양성하씨, 강복자씨, 최중포씨, 기우일씨, 김정환씨, 임종우씨 등 20명이다.
이에 따라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은 오는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입후보자 중 조합장은 1명, 감사는 2명, 이사는 10명 이내로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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