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5, 대의원에 돈 살포 논란으로 시끌
방배5, 대의원에 돈 살포 논란으로 시끌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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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5구역이 건설사의 조합원 매수 논란으로 혼란스럽다.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방배5구역에서 대의원 7명의 실명과 이들이 시공사로부터 받은 금액 및 대가성 역할까지 적시한 유인물이 지난 14일 뿌려졌다.

 

대의원 7명이 300만~1천300만원을 받고 역할을 분담 받아 건설사 홍보 등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름이 거론된 대의원들은 유인물을 뿌린 대의원 A씨와 유인물 내용을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조합원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배5구역은 지난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마감일인 지난달 21일까지 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 등 3개사 컨소시엄만 응찰해 유찰됐다.

 

당시 대림산업이 마지막까지 단독입찰을 고려하며 저울질했지만 조합사무실 주변을 배회하다가 정작 입찰제안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배5구역은 지난 20일 두번째 시공자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중이며 입찰마감은 5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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