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브라질월드컵… 한국경기 보고 관광 즐기고…
6월은 브라질월드컵… 한국경기 보고 관광 즐기고…
축구·관광·삼바·골프 ‘4色 투어리즘’… 아마존이 부른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04.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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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1차전 벌일 꾸이아바
알제리와 겨룰 뽀루뜨알레그리
이구아수 폭포·상파울루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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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브라질하면 어떤 것이 떠오를까? 축구, 펠레, 삼바, 아마존 강, 이구아수폭포 등 아마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단어들이다. 20년전 따봉쥬스도 거의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는 말일 것이다. ‘따봉’이라는 말은 esta bom에서 간략형으로 ta bom으로 말한다. 영어로하면 it’s good에 해당한다.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이다. 비행기로 24시간을 가야 도착하고 우리와 계절과 시간이 정반대인 지구 반대편 나라라서 여행을 떠나보고 싶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곳이 브라질이다. 그런데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다. 한국도 본선진출을 해서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16강 진출을 위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전 경기가 열리는 도시와 주변경관을 돌아보고 한국전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린 것이다. 브라질은 한국영토보다 40배가 더 큰 나라이다. 넓은 만큼 볼 것도 많고 소개할 곳도 많은 나라지만 한국전이 열리는 월드컵지역과 세계 3대 폭포와 미항으로 유명한 이구아수 폭포와 리오데자네이로를 중심으로 소개해 본다.


▲꾸이아바(Cuiaba)


이곳 아레나-판타날 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축구가 러시아와 1차전을 벌인다. 소치에서의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대한 한풀이라도 할 듯 서포터들의 열렬한 승리의 응원 기세가 벌써부터 대단하다.


이곳은 ‘아마존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그중 chapada dos guimaraes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평원의 하나로 침식된 바위와  아름다운 동굴, 봉우리와 폭포가 있는 곳으로 오늘날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동물과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습지생태지역인 빤따날(Pantanal)을 가보면 다양하고 많은 동물군과 식물군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이다.

 

 

▲뽀르뚜알레그리(Porto Alegre) 6월 22일 알제리와 2차전 경기가 있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Rio Grande do Sul)의 주도이다. 대서양과 연결되는 파투스 호(lagoa dos patos)에 면하는 항구도시로, 축구선수 호나우지뉴의 고향이기도 하다. 브라질 전통요리인 슈하스코(Churrasco) 음식의 주산지이기도 하다.


▲상파울로(Sao Paulo)


한국교민 5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브라질 최대 상업, 금융의 도시이다.
이곳에서 벨기에와 3차전을 치른다.


1554년에 예수회 사제인 Jose de Anchieta가 전도를 목적으로 촌락을 세운 것이 도시의 기원이 되었으며, 19세기 후반에 커피 재배가 활발해지면서부터 대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해발 800m의 고원에 위치해 있고 인구1천200만명이 살고 있는 남미 최대 도시이다.

상파울로에는 비즈니스 거리로 알려진 빠울리스따 거리(Av. Paulista), 상파울로 미술관(MASP), 세광장(Praca da Se), 리베르다지 동양인 거리(Liberdade),  이삐랑가 박물관(Museu do Ipiranga) 등이 유명하다.


상파울로 주변 관광지로는 해변도시인 산또스(Santos, 거리 80km) 및 과루자(Guaruja, 거리 80km) 등이 있다.


다음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구아수 폭포


‘슬픈 나이아가라는 운다’는 말로 대변되는 세계 최고의 폭포이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의 이구아수 강에 있으며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그 규모가 4배이다


이구아수 폭포에는 크고 작은 270여개 폭포가 모여 있고 낙수량은 초당 1만2천톤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 중 하나로 규모와 웅장함으로 세계 최고로 손꼽힌다.


또한 세계 최대의 이따이뿌 댐(Itaipu Dam)이 이곳에 있는데 세계 수력발전소 중에서 발전용량이 가장 큰 댐이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양국국경을 따라 흐르는 파라나강(Parana river)에 18년간에 걸쳐 댐을 건설한 것이다.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20세기의 7대 불가사의 구조물에도 들어 갈 정도로 어마하다.


▲리오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


리오 카니발, 코파카바나 해변, 이빠네마 해변, 설탕 빵산 등 이 모든 것이 있는 곳이다.


1월의 강을 의미하는 이곳은 1763년에서 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세계 3대미항의 하나로 꼽힌다.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항구도시로 2012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있다.


리오의 명물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그리스도상은 높이 3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1천145톤으로 리오의 상징물이자, 세계 신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슈가로프산(Sugarloat)은  리오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이곳 정상에서 보는 해안선은 왜 나폴리, 시드니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지 잘 알 수 있게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남미전문여행사 ㈜투어피디아(www.tourpedia.kr)가 한국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축구관람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2차전(알제리)과 3차전(벨기에) 경기와 주변 주요관광지를 여행하는 8일 일정 상품과, 8일일정+골프 및 추가관광을 할 수 있는 11일 상품을 판매중이다.  

 

<문의 : 1566-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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