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첨단산업단지 2차 사업지구 6곳 선정 착수
도시첨단산업단지 2차 사업지구 6곳 선정 착수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07.0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지역에 첨단 산업과 주거, 상업·업무, 교육·연구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추가로 6개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시·도를 대상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지구를 공모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시첨단산단은 정보기술(IT)·지식서비스·연구개발(R&D)·교육서비스·바이오 산업 등 첨단·지식산업체 위주로 조성되는 산단이다.


인력·기술이 풍부한 대도시 인근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에 산업 기능 외에도 주거·지원 기능을 결합한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도시첨단산단은 전국에 12개가 이미 지정돼 있으나 전체 산단의 0.2%(2.4㎢)에 불과하고 산업·상업·업무·주거 등 용지별로 분리돼 있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9월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2015년까지 추가로 9곳을 국가가 직접 개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인천, 대구, 광주광역시를 선도지구(1차 사업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6곳을 2차 사업지구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지구로 지정된 시·도와 서울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