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열기 ‘후끈’… 모델하우스 마다 방문객 대거 몰려
가을 분양시장 열기 ‘후끈’… 모델하우스 마다 방문객 대거 몰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4.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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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직 주택 매매시장은 주춤하지만 신규분양 아파트는 견본주택마다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많이 몰리고 있다.


 

▲ 수원 ‘힐스테이트 영통’ 2천140가구


현대건설이 지난 24일 개관한 수원시 망포동의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에는 일요일(26일)까지 사흘간 3만8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하는 최대 규모 단지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천14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2㎡ 442가구(A·B·C 타입) △71㎡ 442가구 △84㎡ 1148가구(A·B 타입) △107㎡ 108가구 등이다. 95%가 중소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이며, 계약은 11월10~12일이다. 입주 예정은 2017년 8월이다.



▲ 서울 월계동 ‘꿈의숲 SK VIEW’ 504가구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VIEW(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총 5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곳은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잡고 있다.


강북 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꿈의숲(총면적 66만2천627㎡)과 가까워 입주 후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하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기준으로 평균 1천430만원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 서울 ‘홍제 금호어울림’ 296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도 분양에 들어간다.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95%인 홍제동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이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A~E 타입을 일반분양한다.


분양가가 3.3㎡당 1천290만원대부터이며, 인근 시세보다 낮다. 주택홍보관은 홍은동 217-5 백련빌딩 2층에 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 영등포 ‘신대림2차 신동아파밀리에’ 247가구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 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 공급하는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견본주택에 지난 24일부터 3일간 총 1만5천여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1~20층, 총 247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이중 186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천200만원대로 알려졌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일반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계약은 11~13일이다.



▲ 부산 장전동 ‘래미안 장전’1,938가구


부산 금정구 장전동 ‘래미안 장전’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과 휴일에 걸쳐 무려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래미안 장전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1천938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 59㎡형 333가구, 84㎡형 923가구, 101㎡형 8가구, 114㎡형 120가구 등 모두 1천3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50만~1천60만원대이다. 견본주택은 연산역 7번 출구에서 400m 지점에 마련돼 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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