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3구역이 주민총회에서 정비업체를 선정하는 등 순조로운 재건축 사업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딛었다.
방화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왕진형)는 지난달 2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공항성산교회 대예배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행정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자금의 조달방법과 이율 및 상환방법 등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 추진 승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총회대행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기집행비용 처리인정 승인의 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에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이다.
안건이 원안 가결되면서 한국씨엠개발이 집행부와 함께 이 구역의 정비사업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한국씨엠이 제시한 견적서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조합 청산시에 해당되며, 1㎡당 단가는 1만2천58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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