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용인7구역이 재개발 시공 파트너를 찾는데 끝내 실패했다.
최근 용인7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달 16일 개최한 현장설명회 당시 호반건설과 진흥기업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입찰마감 당일에는 모습을 드러낸 건설사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입찰공고를 다시 내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재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7구역은 과거 벽산건설과 극동건설 등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해당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등으로 뜻하지 않게 중단되면서 3년 넘게 표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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