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2구역, 시공사 선정, 다음달 24일 입찰 마감
보문2구역, 시공사 선정, 다음달 24일 입찰 마감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5.0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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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보문2구역이 재개발사업을 함께할 새로운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이는 기존 선정한 시공자가 사업비를 대여해주지 않아 사업이 지체되면서 지난해 11월 말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2일 보문제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문광)은 ‘시공자 선정 입찰(현장설명회) 개최 공고’를 내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를 촉구했다. 현장설명회는 오늘 13일 화요일 오후3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한다.

현장설명회 개최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컨소시엄이 불가능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입찰 자격이 부여된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21조에 의한 건설업 등록업자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내달 24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마감한다.

이 조합장은 “기존 선정한 시공자가 계약 내용과는 달리 사업비를 대여해주지 않아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자를 찾아 나서게 됐다”며 “많은 건설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2구역은 성북구 보문로 26길 13-9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7천850㎡이다. 여기에 용적률 245.01%를 적용해 아파트 442가구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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