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부산시 서구 동대신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동대신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동원개발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2006년에 시공사로 선정했던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사업부진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동대신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구 동대신동1가 24번지 일대 2만1천536㎡에 아파트 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 금액은 846억원이다.
동원개발은 이르면 내년 3월께 착공과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지역은 국제시장 등 원도심과 가깝고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과도 인접해 있다.
영주터널, 남·북항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거쳐 동부산권이나 서부경남 쪽으로 이어지는 교통도 편리하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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