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월계동 주택재건축, 새 시공자 물색
노원 월계동 주택재건축, 새 시공자 물색
오는 17일 현장설명회 개최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06.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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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택재건축 조합이 새로운 시공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월계동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또 입찰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해 건설사로 등록한 업체라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 자격이 부여된다.

입찰 참여 업체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10억원과 보증보험증권 1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 시공자의 대여금을 상환하는 조건도 달았다.

이와 함께 조합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정비사업자의 시공자 선정기준’과 조합의 ‘입찰지침서’ 규정 및 양식 등을 위반할 경우 입찰자격이 실격처리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입찰공고문에는 입찰자격이 실격 처리된 건설사의 입찰보증금은 조합으로 귀속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이와 관련된 현장설명회는 오는 17일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입찰은 내달 7일 조합사무실에서 마감한다.

한편 월계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은 노원구 월계동 487-1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2천262㎡이다.

여기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2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같은해 한양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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