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긴등마을 재건축 조경설계 변경
강서구 긴등마을 재건축 조경설계 변경
공정률 70%… 올해 말 입주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06.1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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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긴등마을이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5년 조합예산(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승인 건 등을 의결했다. 긴등마을 재건축사업은 2008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긴등마을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금주)은 지난달 31일 조합사무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5년 조합예산(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승인 건 △이주비 금리변동 및 대출기한 연장 승인 건 △사업시행인가 조경변경(안) 승인 건 등을 의결했다.

조합은 올해 조합운영비 예산 총액으로 매월 1천550만원, 연간 1억8천600만원을 의결했으며, 정비사업비는 현금청산금액, 감리비, 이주비 금융비용, 사업비 금융비용, 단지외부공사비 등을 포함해 약 253억의 예산을 의결했다.

이주비 대출 연장에 대한 안건도 의결해 내년 3월 22일까지 이주비 대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때의 금리 내역은 무이자 대출은 CD+1.06%, 유이자 대출은 CD+1.35%다.

사업시행인가 조경변경도 승인 받으면서 단지 조경을 업그레이드한다.

새로운 조경설계를 통해 잔디마당, 선큰, 장식녹지, 미술장식품 등을 통합배치하며, 기존의 자연형 연못을 대신해 선큰부 벽천을 도입하기로 했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긴등마을 조합은 마곡지구 전체 사업의 호조와 더불어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예상하고 있다.

이금주 조합장은 “최근 진행된 강서구 마곡지구 전체의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해 말 입주 예정인 긴등마을 재건축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아있는 조합의 청산시까지 사업진행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긴등마을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진행해 마곡 힐스테이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총 603가구로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B형 15가구 △전용 59㎡A형 84가구 △전용 84㎡B형 126가구 △전용 84㎡C형 82가구 △전용 84㎡A형 185가구 △전용 114㎡형 52가구 △임대주택 59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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