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신사동 19번지 재건축 자금 차입 의결
은평 신사동 19번지 재건축 자금 차입 의결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06.17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19번지 재건축조합이 총회에서 자금 차입과 상환 등에 대한 내용을 의결하면서 원활한 정비사업 진행을 예고했다.

신사동19번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장순자)은 지난달 29일 조합사무실 3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한 가지로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의 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국내 시중은행(증권사, 보험사, 유동화 회사 등 포함)으로부터 시공자 연대보증 또는 대한주택보증 보증서를 담보로 자금을 차입 받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차입한도는 정비사업비 자금운영계획안에 따라 사업비 약 1천170억원 범위 내로 정했다. 향후 상환은 조합원 부담금 및 분양 수입금을 통해 만기일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장순자 조합장은 “올해 분양신청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거쳐 착공을 목표로 신속한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아파트 건립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동 19번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006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08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시공자로 효성을 선정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