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3구역 재건축 시공권 놓고 대우-SK ‘격돌’
사당3구역 재건축 시공권 놓고 대우-SK ‘격돌’
내달 5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결정
  • 최영록
  • 승인 2015.08.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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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사당3구역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과 SK건설 담당자들이 각사가 제시한 사업제안서에 간인을 하고 있는 모습.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서울 알짜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인 동작구 사당3구역의 시공권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7일 사당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류수현)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SK건설 등 2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당3구역은 두차례의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있는 내달 19일에는 조합원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양사가 제시한 사업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금일 이사회를 거치면 조합으로부터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 일대에 위치한 사당3구역은 대지면적은 3만647.5㎡이며, 지하3층~지상15층 총 522가구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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