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미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과 대광건설·GA건설 컨소시엄, 해림건설 3개사가 맞붙는다.
광주 장미구역재건축조합(조합장 송영숙)이 지난 11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제와 도급제 사업 방식 모두를 열어둔 이번 입찰에서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은 지분제와 도급제 두가지 방식에 대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반면, 대광건설 컨소시엄은 지분제를, 해림건설은 도급제를 반영한 입찰제안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의를 개최해 각 사의 입찰제안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미구역 재건축사업은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171번길 23-1 일대에 아파트 600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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