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라타운 재건축 시공자현설에 7개사 참석
청주 신라타운 재건축 시공자현설에 7개사 참석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09.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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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1군 업체도 관심
높은 사업성과 조합원 단결력이 최대 장점

 

충북 청주 신라타운(율량·사천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참석하면서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신라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진석)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총 7곳의 건설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건설사는 △대방건설 △대우건설 △원건설 △포스코건설 △효성 △GS건설 △KCC건설 등 총 7개사다. 이 가운데 현재 대우건설과 원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적극적으로 수주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진 신라타운 총무는 “현장설명회 개최 결과 대형 1군 건설사는 물론 중견건설사까지 신라타운의 재건축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빠른 사업 진행 속도와 높은 사업성을 이점으로 우수한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처럼 신라타운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많은 이유는 높은 사업성과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향한 조합원들의 단결력에 있다.

실제로 신라타운은 개략적인 사업성 분석 결과 비례율이 최소 12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7월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85.25%라는 높은 동의율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312명 중 266명이 재건축사업에 동의한 데 나온 수치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라타운은 오는 10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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